모든 사회는 참된 리더를 필요로 한다. 토인비가 “사회와 모든 단체의 성공과 실패는 리더의 자질에 달려있다”고 말했듯이, 가정과 교회 그리고 선교지 사역도 마찬가지로 리더가 어느 방향으로 인도하느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 그런 의미에서 리더의 역할은 한 조직에 있어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본래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은 세상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의 교인들을 지칭하면서 유래된 것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하기에 크리스천 리더는 예수님의 거룩한 길을 따르는 자들로서 성경적 가치관을 실제적인 삶 가운데서 실천해야 한다. 또한 크리스천 리더십은 세상의 리더십과는 달리 영적리더십에 그 근원을 두고 있으므로 영적인 리더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성령님께 순종하는 이들이다. 그러므로 기업이든 조직이든 리더를 세우시고 그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면 올바른 성공을 꿈꾸기는 어려운 것이다.

예를 들어, 순종으로 축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 이방인으로서 겸손함으로 영과 육의 문둥병을 치유 받은 나아만 장군, 기도의 종으로서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던 사무엘, 조직화의 능력을 보여 주었던 느헤미야, 회개로 리더십을 지킨 다윗과 베드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모든 권리를 포기했던 바울은 크리스천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요소들을 가진 자들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요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온전히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짊어졌던 예수님의 ‘섬김의 리더십’ 일 것이다. 즉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일치하는 결단력과 행동력을 중심으로 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바로 섬김의 리더십이라 말할 수 있겠다.


현대의 리더들이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이 ‘섬김의 리더십’은 바로 코칭리더십이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다. 존귀하시며 영원하신 창조주가 전적으로 타락하고 무능력한 인간들보다 더 낮은 위치까지 내려 오신 그 사건이 바로 코칭의 관계에서도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코치 자신의 명성이나 코칭기술의 연습과는 무관하게 단지 피코치의 인생의 목표와 문제의 해결이 코칭대화에서 주된 핵심이 되어야 하고, 그들을 지도자로 세울 수 있도록 헌신하는 섬김의 지도자로 바로 서야 한다.

크리스천 코칭을 통하여 코치는 타인의 인격 및 영성 계발은 물론이고 사역의 계발 또한 가능케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피코치가 가지고 있는 그 잠재적 능력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계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코치의 은사 때문이다. 그러므로 코치는 먼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영적인 사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그런 뒤 하나님과 피코치 사이에서 코칭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분의 사랑과 은혜가 이 땅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영적 리더들은 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세상적인 것들도 하나님의 통치하에 두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거친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이들은 잠시 성경을 덮어 두거나 혹은 하나님의 이름을 잊고 사는데 익숙한 것 같다.

당신의 생활 방식은 어떠한가?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역지에서 영적인 리더로서 살아가지만 혹시 당신의 삶이 이분법적인 면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사무엘이 치리하던 사사시대에는 평화가 있었지만, 사무엘이 나이가 들자 이스라엘 백성이 타민족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왕을 요구했고 이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왜냐하면 영적인 문제와 세상적인 문제를 이분화 하려고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참된 리더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 일 할 제자를 발굴하고 훈련시키시는 코치 성령님과 같은 하늘나라의 리더십을 취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