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의 구성
화자의 메시지는 다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살펴보자면, 먼저 외적으로 표현된 언어와 문장이 있고 메시지가 생겨난 상황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선택된 어휘를 통한 욕구의 강도와 미학적 그리고 윤리적 단서들이 있으며 또한 목소리와 바디 랭귀지 등으로 이루어진 심리적 정서적 내용들이 있다. 즉 탁월한 코치란 이러한 복합적인 요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며 피코치가 코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진정한 메시지의 본체와 핵심을 정확하게 심층적으로 파악하는 사람이다. 그럼으로써 코칭은 문제 해결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가 있다. 그러므로 경청은 고도의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감적 대화
일반적으로 코칭에서 언급하는 ‘공감적 대화’란 코치가 피코치와의 만남에 서 피코치의 자기 진술을 깊이 있고 세밀하게 경청하면서 동시에 기술적으로 적절하게 반응하는 대화를 가리킨다. 이때 코치와 피코치는 동일화의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동일화란 코치가 어디까지나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피코치의 니드와 곤란, 슬픔이나 기쁨 등을 함께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과정의 목적은 코치가 피코치로 하여금 자신이 진술한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있게 성찰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코치가 대화의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대화의 목적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동일화>란 용어는 주로 공격과 방어를 위해 자신을 외부의 어떤 사람 (주로 강자로 인식되거나 자기보다 앞선 사람)과 동격으로 여기는 심리상태를 설명하는데 사용되곤 한다. 그러나 여기서는 코치와 피코치간에 이루어지는 깊은 수준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설명하는데 쓰였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처럼 가장 깊은 수준의 대화는 바로 <공감적 대화>라고 할 수 있겠다.
공감적 대화의 연습
아래의 3가지 사례를 통하여 ‘공감적 대화의 5단계’ 대화를 연습해 보자. 예를 들면, 1번에서 엄마의 반응은 1단계에 해당한다. 모두 당사자가 되어 본인의 반응을 기록해 보고 전체 단계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진단해 봄으로 대화의 수준을 높일 수가 있을 것이다.
1.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방문을 노크도 없이 열었던상황에서 서로 말다툼을 하는 아들과 엄마의 대화를[1~5단계]로 표현해 보자.
[예] “엄마가 네 방에도 맘대로 못 들어가? 조그마한 게 무슨 비밀은?” [1단계] | |
2. 밤늦게 퇴근한 남편에 대한 부인의 반응을 [1~5단계]로 표현해 보자.
3. 프레젠테이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고객 설명회를 망쳤던 김대리를 불러 자초지종을 묻는 최부장의 대화를 [1~5단계]로 표현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