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기술의 핵심은 강력한 질문(powerful questions)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질문이 코칭 대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흔히 ‘좋은 질문은 좋은 대답을 가져온다’ 라고 말하고 있다. 각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이룬 리더들을 보면 한결같이 좋은 질문에서 위대한 첫걸음을 시작하곤하였다. 이렇게 질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코칭의 수행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장점을 발휘한다.


질문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주제에 집중하게 하고 대화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한다. 이런 점에서질문은 피코치의 능력을 강화시킨다. 곧 단순하게 혹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코치가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의도적인 질문을 던질 때 피코치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피코치가 자신이 의식 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어느 틈엔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런 점에서 코칭에서의 코치의 역할은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함께 탐색하는 동료이며 주연이 아니라 조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좋은 질문이 지니는 정말 중요한 장점은 멘토링이나 그 밖의 방식과는 달리 피코치가 더 이상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점이다. 피코치가 코칭을 통해서 얻게 된 최대의 수확이라고 한다면 이제는 자신의 문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곧 피코치가 잃어버렸던 자신의 문제와 현실에 대한 주도권을 되찾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좋은 질문을 통해서 피코치 자신 안에 잠재되어 있던 성찰과 해결의 능력을 발견하게 된 피코치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하게 되어 앞으로 더욱 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는점일 것이다.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코치와 피코치 사이에는 진정한 인간적 신뢰감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코칭이란 피코치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이를 계발하는데 집중함으로써 이제까지의 어떠한 것보다 피코치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유형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